전북도는 범죄 예방 차원에서 유흥업소 등의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사업을 추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대상은 유흥접객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14개 시·군 민간 건물의 남녀 공용 화장실 28개소다.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에 투입한다.
1곳당 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이 중 50%는 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장실 이용객의 불안과 불편을 없앨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해 범죄예방 나서
- 행정
- 입력 2018.11.27 17:21
- 수정 2018.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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