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월 28일 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평생교육 강사 및 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여성문화센터에서 한 해 동안 운영한 74개 평생교육 과정의 성과 공유와 수료생(700여명) 수료증 전달 및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유공자( 28명) 표창 시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생교육 강사 및 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특히, 이날 자체 제작한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료생 대표(천연화장품자격증반 신미래) 수료증 전달 및 유공자 표창, 평생교육 공연과 요리 시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또 이날 행사는 그 동안의 딱딱한 행사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화사한 테이블보와 꽃으로 세팅된 테이블에서 다과를 즐기며, 평생교육 하모니카반에서 준비한 연주와 평생학습 동아리 ‘청출어람’팀에서 준비한 국악가요를 즐겼다.

또 평생교육 커피지도사반이 즉석 제조한 커피, 한식과 제과제빵 반에서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시식하는 등 단순 수료식의 의미를 넘어 참석자 모두가 즐기는 평생교육 축제로서 거듭났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이환주 남원시장은“오늘 행사는 여러분과 저에게 수료식의 의미를 더해 재미까지 준 행사였다”며,“향후 남원시는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스템이 구축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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