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원애)가 지난 27일 르네상스웨딩뷔페에서 ‘제24회 효사랑 실천 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토진 부군수, 조규철 군의장, 김원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장, 김영건 고창산림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잔치로 진행됐다.

효사랑 실천어울마당은 고창군새마을부녀회에서 고창의 14개 읍면 어르신을 모시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위문공연과 식사를 제공하는 자리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문원애 고창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균호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의 헌신으로 우리나라가 오늘날 경제 강국의 대열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긍정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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