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1회 전국장애인해양스포츠제전이 군산으로 유치됐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인 김관영 의원(군산)은 28일, “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서해안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 9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도시 유치전에는 경북 포항시와 군산시가 유치 신청을 했고,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 실사와 심사를 진행해 지난 27일 최종 확정됐다.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과 은파유원지 등 해양레저스포츠 경기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해양자원을 갖고 있고 제27회 리갓타대회,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 등 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을 갖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유치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2019년 개항 120주년을 맞이하는 군산시가 국제관광기업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군산 유치 확정”, 김관영 의원
- 국회
- 입력 2018.11.28 15:28
- 수정 2018.1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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