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29일 군산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공장(공장장 김은수)은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총 3억1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롯데주류 제품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김은수 공장장은 “군산시민들의 롯데주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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