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치위생과에서는 2018학년도 치위생과 수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 치과위생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수시 1차 합격자 52명을 대상으로 28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예비 신입생을 위해 전공 및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본인이 선택한 학과에 대한 교육 체험의 장이 됐다.

구강검진부터 구강 관리 방법, 치과 재료를 활용하여 치아 만들기, 스케일링 등 치위생사들이 진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 체험을 통해 치위생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좋은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치위생과에서는 무었을 배우는지, 졸업하면 어떻게 어디로 취업하는지 등 입학 후 중도 탈락할 수 있는 학생들에 대한 예방교실도 함께 진행돼 예비 합격자들이 최종 판단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비전대 치위생과 김영임 학과장은 “예비신입생들이 선행학습 일환으로 진행된 특별 예비치과위생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게 됐다”면서 “특히 앞으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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