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11월 21일부터 12일간의 신규공무원 친절마인드 높이기 일환으로 시민과의 감성 소통을 위한‘민원 안내 체험’을 모두 마쳤다.

시의 밝은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신규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기간 동안 23명의 신규공무원들은 친절마인드 교육과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 함양을 통해 민원인 친절 맞이에 돌입했다.

어깨띠를 두르고 밝고 환한 모습으로‘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를 외치면서 안내와 상담을 이어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해당과로 모셔드리는 등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를 방문한 민원인들도 신규공무원들의 활기찬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자녀들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며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소통과 협력으로 발전해 가는 남원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총무과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신규 공무원으로 행정 업무에 앞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민원 안내 체험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행정 업무 추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민원과장(양완철)은“새내기 신규공무원들에 대한 민원실 민원안내 체험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신규공무원들의 친절 기본 지키기를 행정업무에 반영해 활력 넘치는 매우 친절한 남원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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