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하는 ‘보천교와 보천교인의 민족운동’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가 지난 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회장인 한성대 조규태 교수를 비롯해 8명의 발표자가 나서 보천교의 민족운동에 대한 학술적 자료를 제시했다.

이번 자리는 동학농민혁명 후 근대화를 지향하며 민족운동을 전개한 천도교와 달리 보수적 전통을 견지하고 활동한 보천교와 보천교인의 민족운동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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