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니어클럽(홍소연 관장)은 29일 군산우체국(국장 김필주)과 노인일자리 특화형 사업인 실버택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버택배사업은 군산우체국 배송원이 지역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인 푸르지오 아파트에 물품을 배송하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개별 주택까지 택배를 배송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군산우체국은 배송효율이 좋아지고,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갖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홍소연 관장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10여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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