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가 앞으로는 드론을 이용해 아동을 비롯해 장애인, 치매노인 등의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

29일 군산경찰서는 서해드론(원장 이광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구조 및 실종자 수색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드론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지원과 업무능력 향상 및 여가 활용 등 복지 향상 제고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자 수색 범위가 광범위하고 수색인원이 많이 소요되는 긴급한 경우 드론을 활용해 합동수색을 펼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