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회장 강정완)는 지난 11월 30일에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도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5회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하여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의 자신감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 장애인들의 축하무대인 「난타」공연과 호남 우도 김제농악보존회의 「풍악놀이」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강정완 회장은 “축제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표현과 긍정적인 표정은 우리의 관계가 끈끈해졌음을 느끼게 한다.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의 관계도 같기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해하고 참여하여 우리 모두가 보듬어 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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