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챗봇보다 편의성 늘어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음성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한 ‘AI콜봇’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기존의 문자를 입력해야 됐던 챗봇보다 편리하게 음성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 ‘AI콜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AI콜봇’은 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AI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과 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20여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모니터링과 튜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앱에 접속하거나 1644-0000번으로 전화 연결하면 이용가능하며 ‘AI콜봇’으로 상담하다가 전담 상담사와도 상담을 이어나 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I콜봇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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