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부안-고창군 청소년 3:3
농구대회 중고등부 18개팀 참여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 청소년들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제20회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지난 1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협의회(회장 김진곤)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중고등부 18개팀 72명이 참여했으며 전주지검 정읍지청 정현욱 검사를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유기상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이황근 고창교육장, 김영호 고창군의회 부의장, 성경찬 도의원, 정태호 법사랑위원정읍지역연합회장을 비롯해 법사랑위원 50여명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경기결과 중등부는 고창군의 존A가 우승을 고창군의 존B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원샷원킬(부안군)과 더위사냥(정읍)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정읍시의 스카이가 우승, 부안군의 공깃돌이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고창군의 슈터A와 슈터D가 장려상을 받았다.

김진곤 회장은 “정읍·고창·부안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는 3:3 농구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유대감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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