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초리넝쿨마을이 전라권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정하는 “12월 추천 여행지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12월 추천 여행지 농촌체험마을'은 계절 · 테마 별 농촌여행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매월 계절과 주제 등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 또는 농촌여행지를 선정 · 발표하는 곳으로, 무주군 적상면 초리넝쿨마을은 ‘초리 꽁꽁놀이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초리넝쿨마을에서는 12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연날리기를 비롯한 지게 윷놀이와 팽이치기, 줄타기, 송어 및 빙어낚시, 밤 구워먹기 등을 해볼 수 있으며 맷돌을 이용해 커피를 내려먹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초리넝쿨마을 이경환 이장은 “초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와 느낄 수 있는 정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라며 “소박하지만 다시는 없을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면 초리넝쿨마을 여행에 대한 정보는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 과 무주군 “마을을 잇는 사람들”, 무주군청 홈페이지(마을로 가는 겨울축제)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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