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무주군 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업무도 누락되는 것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잘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폭설대비와 함께 상수도 및 농업시설물 관리 등 겨울철 기상상황에 맞는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화재예방과 이웃돕기, 공직기강 확립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원활한 군정 업무추진을 위해 예산확보부터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의회 예산안 설명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줄 것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내용이나 사업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찬을 통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2018년 정부혁신 추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무주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효진 주무관이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지원”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 농업정책과 윤수진 팀장이 “공공비축 미곡매입 도우미 지원”으로, 문화관광과 김다연 주무관은 “행정구역은 달라도 이웃사촌_산골주민 찾아가는 『행복버스』”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보건행정과 유성현 팀장이, 동상은 보건행정과 이경효 주무관(식품배달영업소 연계 금연환경 조성 홍보), 산업경제과 배지연 주무관(사회 · 경제공동체 육성사업), 농업정책과 김재원 팀장(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보건행정과 최승미 주무관(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 시설사업소 손주앙 주무관(공공도사관-작은도서관 상호협력망 시스템 운영)이 수상했다.

2019 신규시책 발굴 우수자 포상에서는 “무주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제안한 기획실 이학수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환경위생과 김권진 주무관(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설비 설치)이 우수상, 안전재난과 김종일 주무관(전간도로 자주식 주차타워 조성)이 장려상을 받았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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