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0㎡ 규모 15억 투자나서
미생물분야 선도 성장 기대

전남 곡성군에 본사를 둔 ㈜정농바이오가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정읍시 유진섭 시장과 윤용희 대표이사는 3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정농바이오는 2019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천250여㎡(1천285평)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농바이오는 향후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자체 장비와 인근에 위치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장비를 이용, 조사료 등에 첨가하는 미생물 보조사료제, 미생물 배지, 미생물 발효제 등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 시장은“㈜정농바이오가 농축산용 미생물분야의 선두기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단지 내의 국책연구소를 비롯한 인근의 여러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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