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인산의료재단 전북도마음사랑병원은3일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체결한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말 완료예정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처럼 선정한 것.

이번 선정으로 마음사랑병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2019년 1월부터 3년간 운영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읍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및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문인력과 경험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음병원은 정읍시와 협력,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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