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31만 3천원… 복지향상

임실군은 가정 난방을 연탄으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쿠폰을 배부한다.

정부가 지원하고,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연탄쿠폰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20가구로, 가구당 31만 3천원의 연탄 교환용 쿠폰으로 가구당 2매로 나누어 배부한다.

연탄쿠폰은 해당 읍·면을 통해 각 가구에 배부되며, 사용기한은 내년 4월말까지이다. 쿠폰은 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공장(전주산업, 전화063-212-6216)에 배달을 요청하면 연탄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연탄쿠폰 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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