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영태 시외지역금융센터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김제시 인재양성과 최니호 과장, 여성가족과 김원교 아동복지계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백정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 후 지금까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외국어교육, 요일별 특별활동 등을 실시하며 아동들의 재능과 인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환경 개선이 필요함에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에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아동들이 좋아하는 색상의 친환경 페인트로 공부방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오랜 시간 사용해 낡았던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김제지점 직원들은 건물 2층 공부방에 직접 가구를 나르고 배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영태 센터장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부방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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