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사 앞이 환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고창군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과 꿈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하기 위해 내년 2월 중순까지 군 청사 주변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해 경관조명은 청사 앞 회전교차로와 청사 광장에 한반도 지구본, 나눔과 봉사 공유하기, 추억 만들기 등 3가지 테마로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지구본은 고창군이 모든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고장을 형상화했으며 ‘나눔과 봉사는 군민의 행복’의 문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아울러 청사 광장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LED조명과, 조형물은 군민들에게 추억이 깃들 수 있는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조성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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