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립중고 신규교사 108명이 선발된다 내년도 사립중고 신규교사 108명이 선발된다.

전북교육청과 전북사립중고법인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개전형은 31개 사립법인에 45개 학교로, 28개 과목에 108명이 선발된다.

올해 22개 법인에서 16개 교과 62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증가된 수치다.

과목별로 보면 수학은 14개 학교에서 19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을 뽑게 되며, 체육은 15개 학교에서 16명, 국어는 12개 학교 13명, 영어는 9개 학교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4일까지며, 1차 필기시험은 12일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장소는 원서접수 후 해당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별도의 장소에서 전체 학원이 통합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도교육청이 추천하는 공립학교 교사가 시험감독관으로 50% 이상 참여한다.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절차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법인간 공동전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