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진단에서 무주군은 재해위험요인 저감,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60개 평가항목 대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조영자 재난방재 팀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안전한 무주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그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도입된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역별 재난취약요소의 자율적 개선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선정된 지수를 기준으로 안전도 등급을 부여한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통해 취약 요소를 도출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역 방재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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