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선거문화 기여등 호평

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지난 4일 호남(전남·전북·광주)유권자연합이 주관한 ‘2018 최우수 자치단체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남유권자연합은 한 해 동안 투명하고 뛰어난 행정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선정해 표창해오고 있다.

유 시장은“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많이 노력 하겠다”며“시민의 실제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읍의 탄탄하고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유 시장은 심사에서 무엇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선거를 치르는 ‘유진섭 펀드’를 운영, 주목 받았다.

모두 1천200여명의 시민들이 1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힘을 보태  모아진 1억여원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뤘다는 것.

이후 민선 7기 정읍시장에 당선된 유 시장은 초선임에도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운영,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민선 7기 시정방침으로 정한 유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세부방침(▴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목할만한 성과로 국책연구기관 중심의 첨단연구기반 시설 확충, 기업유치 등의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정읍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 선정, 정읍구절초꽃축제 등 대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정읍에 뿌리를 둔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테마로 한 정촌가요특구사업 마무리 등을 꼽았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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