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5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스’ 생필품 1천개(1억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희망박스’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굿피플이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와 정읍시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 했다 이와 함께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봉사단 20여명과 23개 읍면동에서도 참석,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희망나눔 생필품 박스에는 설탕,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총 10만원 상당의 생필품들이 담겨있으며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 경욱현 부회장은“희망나눔은 올해 전국에 약 140억 상당, 10만 개의 희망 박스를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며“앞으로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박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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