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전주7)은 5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송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북협의회 강형숙 회장과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송 의장은 “각종 재난재해가 빈번하고 취약계층 역시 늘고 있어 적십자사의 구호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임환 지회장과 주영태 본부장은 송 의장에게 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씰 판매 모금액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진료와 환자발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에 사용되며 현재 도내에는 2017년 기준 1,351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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