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기청 '전북창업대전' 성료
우수창업기업 등 유공자 표창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18 전북창업대전'이 5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와 창업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전북창업대전은 전북지역 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보육사업의 기능 확대와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참여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우수한 창업기업들과 도내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센터장들에 대한 창업유공자 표창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 외부인사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정보 교류와 창업 실무경험 전수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역유관기관간의 연계를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관련플랫폼을 구축해 초기창업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구체화하고 고도화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창업지원 체계를 만들어 지원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근주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창업은 전라북도의 미래이며 지역 혁신성장의 토대”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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