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도 매립-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업무 속도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오는 10일 세종시에서 새만금(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북로 466)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9월 출범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공공주도 매립, 주요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지로 이전했다.

개발청은 지난 2013년 9월 12일 개청해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었다.

이번 청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보관동으로 새만금개발공사와 건물을 나누어 쓰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중순경 주요인사 등이 참여하는 개청 현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청사가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인근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새만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