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북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6일 오후 5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진행됐다.

올해 장애인체육 최우수 선수상은 사이클 이도연 선수가 수상했다.

이도연 선수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전북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거뒀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종목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전북장애인탁구협회가 수상했다.

이밖에 2018 장애인체육상 공로부문에는 전북장애인육상연맹 최용진 선수, 전주시 장애인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 김제시장애인체육회 하태복부회장, 무주군장애인체육회 배준사무국장, 희망찬코리아 정은철 대표, 전북장애인탁구협회 박기헌 회장), 전북장애인볼링협회 황인원 회장, 전북게이트볼협회 정경숙 사무국장, 전북장애인펜싱협회 손지훈 이사등이 수상했고, 감사부문에 전북맹아학교 정문수 교감, 전북장애인펜싱협회 나상욱 이사가 상패를 받았다.

우수선수에는 임현숙(론볼), 김승희(론볼), 조형관(육상필드), 이근우(탁구), 배인성(골볼), 최진석(축구), 송우혁(유도) 선수가, 우수단체에는 전북장애인론볼연맹,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 전북장애인축구협회가, 지도자에는 오유선(남원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 노대성(전북장애인골프협회 지도자), 박남수(전북장애인탁구협회 지도자), 오경양(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장애인체육 일선에서 봉사한 이돈광(정읍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대식(현대자동차 남원지점), 황두원(순창군지체장애인협회), 김지훈(부안군장애인체육회), 문소현(전주비전대학교)씨가 박수를 받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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