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6일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8 전라북도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공로가 큰 공공기관, 지자체의 담당자 등을 포상 격려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공구매 촉진대회에는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형구 전북지방조달청장, 송금현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 중소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확대를 통한 판로지원 등 구매실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김은미(전주시청)·문우정(김제시청)·신동원(고창군청)·김원중(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김기욱(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는 한상수(완주교육지원청)·김세창(임실교육지원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는 이숙정(농촌진흥청)·양선인(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조달청장 표창에는 송애숙(군산시청)·이병익(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씨가 이름을 올렸다.

임선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도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구매력으로 다수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 등 다양한 공공구매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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