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전주 열방으로어린이집이 '2018년 열린 시간제보육 사업성과 보고회'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보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9개 지자체 16개 기관에서 시간제보육을 운영 중이다.

시간제보육은 양육수당수급자를 지원하며 양육자의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홈페이지에서 아동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도내 제공기관 현황은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가정양육수당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는 월 80시간 이내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4천원(지원금 3천원, 본인부담금 1천원)이다.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가정양육의 수요와 이용자의 요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현재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와 지역별 맞춤 홍보,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전라북도 시간제보육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