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도내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과 이불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6일 공사 사옥 앞 광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고 이날 정성껏 맛깔스럽게 담근 김치 3,300kg를 임대주택 저소득층과 전주지역 아동센터 등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33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는 지난달 23일에도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70세대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이불을 전달했다.

전북개발공사는 2011년부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품(연탄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원된 연탄은 총 4만8,000여장에 이르고 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공사 고재찬 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김장과 이불이 우리고장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