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 수상자로 손민성씨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농협중앙회장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협동조합 운동을 실천하는 정예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신설돼 지난해 15명을 시상했으며 올 해 각 분야 18명이 선정됐다.

손민성씨는 청년 후계농으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축협과 함께 축산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신념으로 각종 축산교육을 성실히 이수하며 스마트 정보 활용과 유전력이 좋은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한편 남원축협은 본점 옆에 축산후계농 정보센타를 개설해 후계축산인의 사랑방으로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으며 젊은 농·축산인 육성을 통해 농촌의 활력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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