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새집추어탕(대표 서정심) 및 참조은 웨딩컨벤션(회장 송백섭)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12월 7일 장학기금을 각각500만원씩 기탁했다.

서정심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한 후,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새집이 창업주의 기부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송백섭 회장은 윤영복 대표를 통해 웨딩컨벤션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일찍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고 하면서 이제 서야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줄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의 자랑인 전국 최고 추어 맛 집인 새집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꼭 한번은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고 하면서 수년간 계속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 참조은 웨딩컨벤션 역시 우리 남원에서 손꼽히는 웨딩시설의 하나로 웨딩뿐만 아니라 각종 주요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 곳으로 청년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사회적 문제에 굴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개 업체에서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 하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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