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比 151억원 증액 성과
신규사업201% ↑527억 확보
3년연속 최고치 경신 기대

익산시가 2019년 국가예산을 올해보다 151억 원 증액된 6천 872억 원을 확보, 3년 연속 최고치 경신 기록과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분야 별로는 경제·SOC 분야 1천 525억 원, 농업 분야 1천 718억 원, 문화·관광 347억 원, 복지·보건 분야 2천 716억 원, 안전·환경 분야 335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전년대비 201% 증가한 52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 사업(40억 원)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56억 원) 예산을 확보, 기술 선도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15억 원) ▲익산시립 금마도서관 건립사업(15억 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33억 원) ▲ 익산 RICE-10 가공산업 육성사업(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비축 공급센터구축사업(10억 원)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기반구축사업(10억 원) ▲농촌융복합산업 실증화센터 설립사업 설계용역(1억 원) 등도 반영됐다.

산업활력 경제도시 관련 사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216억 원) ▲말 산업 육성사업(14억원)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14억 원)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역사문화 융성도시 관련 사업은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86억 원) ▲국립 익산박물관 건립(139억 원)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13억 원) ▲솜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13억 원) 등이다.

평생맞춤 교육복지도시 관련 사업으로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79억 원) ▲익산외국어교육센터 개축(58억 원)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5억 원) ▲보훈회관 건립(5억 원) 등 특화된 교육산업 및 복지혜택 기반을 마련했다.

안정·공정·열정 건강도시 관련 사업은 ▲왕궁천 하천정비사업(30억 원) ▲서부권다목적 체육관 건립(14억 원)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14억 원) ▲펜싱아카데미 건립(15억 원) ▲마동테니스 공원 조성사업(13억 원) 등이다.

균형발전 상생도시 관련 사업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48억 원) ▲만경강 신탁지구(물문화관) 하천정비사업(40억 원)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50억 원)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300억 원)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대대적이 예산확보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 시장이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지역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 정부 주요 인사와 협치 활동을 펼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헌율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 확보는 시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익산시만의 강점을 살린 사업들을 적극 추진, 대도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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