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조상익) 정기 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챠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시비리도프 ‘눈보라’ 등 러시아 음악여행을 테마로 이뤄진다.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바리톤 최충만(군산대 음악과), 피아노 정소연(전남 순천 왕이중)이 협연을 펼친다.

특히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가로 수준 높은 음악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익 상임지휘자는 “민간단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익산의 숨어있는 잠재력이 살아 나는것에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