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특교세 10억 확보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하리와 신금리 농민이 안전하게 농사일을 하고 키운 농산물을 편리하게 유통시킬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10일 삼례읍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 확포장을 위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례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는 삼례공설운동장과 만경강(우안측)을 연결하는 군도 7호선으로, 그동안 주민 통행 및 농산물 운송을 위한 주요 도로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교행이 어려워, 영농활동과 주민통행 불편을 초래함으로써, 도로 확포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주민 안전과 편리한 농산물 운송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해온 결과, 이러한 낭보를 이끌어냈다.

  앞으로 2.4km의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가 완공되면 6,600여세대, 1만5천200여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일에 종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딸기, 수박 등 230여 작목반 농가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한편, 운송로 확포장을 통한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안호영 의원은 “특교세 확보로 주민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이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 및 완주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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