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부안면 질마재농장(대표자 주재만)은 10일 직접 생산한 쌀(10kg-23포)과 유기농쌀과자(3EA-80박스)를 부안면(부안면장 윤명수)에 기탁했다.

질마재농장은 청정지역 고창군 부안면에서 직접 지은 유기농 농산물로 유기농쌀, 유기농쌀과자 등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수익금의 1%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굿네이버스, 부안면 등에 기탁하고 있다.

부안면은 기탁받은 물품을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아동들,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질마재농장 주재만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면장(윤명수)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탁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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