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10일 익산시 왕궁면에서 나눔축산운동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왕궁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21 가구를 추천 받아 연탄 6,411장(가구당 305장)을 전달했고, 그중 한 가구에 농협 임직원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모아 오늘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탄을 전달받은 박성자(여·왕궁면)씨는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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