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전문인력지원기획발표
장재영씨 문체부 장관상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전북권역 문화리더 양성과정 교육생 장재영씨가 지난 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2018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 최종 결과발표회’에서 최우수 기획발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권역문화리더양성과정을 통해 완주문화재단에서 교육을 수료한 장재영씨는 ‘복합문화공간 방랑싸롱’을 주제로 ‘순창 JAZZ FESTA’와 지역문화콘텐츠를 통한 순창공정여행을 기획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북 순창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재영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청년,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기반형 문화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과 이를 확산할 수 있는 문화거점을 기획했다.

심사위원은 “지역 안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심사는 7개 권역을 대표하는 7명의 멘토가 직접 담당했으며 담당멘토 점수를 제외한 6명의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선발했다.

1~2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금 300만원을, 3~7등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3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장재영씨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문화로 재미난 순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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