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개최한 제10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게임콘텐츠학과 ‘TEAM Smart Sweet Home’, 한약학과 ‘가루지기’, 광고홍보학과 ‘BnB’, 생명과학과 ‘몰리’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10일 대학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한동호 LINC+사업단장, 이석신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 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2018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51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대상 4팀, 최우수상 12팀이 선발됐다.

이날 장영달 총장은 수상 학생 개개인에게 축하 격려와 함께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물으며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장영달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사회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아이디어가 접목돼 창의적인 개선과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다”며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만큼 많은 학생이 캡스톤디자인을 접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캡스톤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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