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딸-완주베리 등
기술이전-기술 중개 완료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기술이전에 속도를 내며 통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생진원은 자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4건을 도내 기업체인 농부의 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완주베리, 명성푸드유한회사농업회사법인, 엘림에 기술이전하고 중앙대학교와 프로티젠의 기술 중개 1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우선, 농부의 딸의 경우 ‘강화소재 활용 떡갈비 및 소스 제조방법’이며,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완주베리는 ‘홍시활용 블랙베리 건강음료 제조방법’이다.

이어, 명성푸드 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에는 ‘아이스팩 대용 냉동채소육수의 제조방법’을, 엘림에는 ‘블랙커런트 식초 및 블랙커런트 음료 베이스 제조 방법’의 기술을 이전했다.

여기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프로티젠의 ‘약용작물 활용 특수유용성분의 추출조건 및 분석 조건확립’에 대한 기술 중개까지 완료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이전 활성화에 속도를 낸 결과물로, 생진원은 그동안 연구개발 능력 향상과 기술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김동수 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바이오 분야 기술거래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진원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아 식품·바이오 분야의 지식재산에 대한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기술거래기관 플랫폼 운영 시스템(www.ipfoodbio.jif.re.kr, FBIP)을 구축하고, 자체 사업화 유망기술 리스트, 기술거래조회, 기술거래신청, 기술가치 평가 및 보유기술 등록 등을 통해 의뢰자와 구매자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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