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10일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완주 삼례읍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 포장 10억원 △진안 부귀면 미곡교 정비공사 7억원 △무주군 무풍면  백학교 재가설 공사 7억원 △장수군 장수읍 노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4억원, 산서면 사창 새마을 위험교량 재가설 4억원 등이다.

완주군 삼례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는 삼례공설운동장과 만경강(우안측)을 연결하는 군도 7호선으로, 그 동안 주민 통행 및 농산물 운송을 위한 주요 도로로 이용돼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앞으로 2.4km의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 완공 시 6,600여세대, 1만5,200여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일에 종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을 수시로 방문해 우리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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