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관계자 연찬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지자체 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3년 연속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산시 지역자율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사회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사업 1개 등 총 17개 사업이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32억93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 제공기관 64개소에서 3,22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인간다운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소통체제 구축 및 정보공유로 원활한 사업운영과 서비스 이용자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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