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우체국(국장 정치국)은 12월 1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랑나눔행사를 펼쳤다.

  소양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행사는 센터 내에 미리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30여명의 아이들이 소원편지를 보내고 원하던 소원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윤경숙 소양지역아동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정말 산타가 다녀간 것 같다. 한명 한명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해주신 완주우체국의 세심한 손길에 정말 감동받았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치국 완주우체국장은 “이번 사랑나눔행사로 인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준비하는 동안 우리 완주우체국도 참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우체국은 이후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