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10일 베트남과 중국, 미얀마, 카메룬,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210여명이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무지개 줄다리기 협동 장애물 릴레이, 에어로빅 경진대회, 인간 고리던지기, 바구니게임, 신발농구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 후에는 유학생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의를 학생당 1벌씩 총장 특별 격려품으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민 전주비전대 국제교류원장은 "타국에서 유학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재충전 하고 다국적 학생들의 교류와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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