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1일 지사 강당에서 2018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협의회 4/4분기 회의 개최 및 봉사원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협의회(회장 강형숙)의 운영위원, 감사, 고문, 각 지구협의회 임원과 단위봉사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심의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협업해 운영중인 다문화가정 한글(한국어) 학습지 지원 사업의 수행 봉사원에 대한 역량강화 전문교육 및 봉사원들의 힐링을 위해 음악특강 ‘클래식talk여행’도 병행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협의회 강형숙 회장은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주신 봉사원님들의 수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북협의회는 도내 15개 시·군·구별 각 지역에서 총 191개 단위봉사회 4,049명의 봉사원들이 전북지역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구)을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각종 재난구호현장에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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