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해역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해삼 서식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2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에 따르면 군산시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50억원을 투입, 해삼 서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삼은 정부에서도 2013년 10대 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해 육성 중에 있으며, 지역별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으로 지속적 생산과 어업인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해본부와 군산시는 올해 군산시 비안도 해역에 인공어초 및 자연석 시설, 해삼 종자방류 등을 통해 해삼 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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