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전주 라루체에서 ‘2018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와 관련기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중소기업발전과 기업애로해소,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이 이어졌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와 정보교류 등 소통창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통로로, 전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첫 출범한 협의회는 7개 분야별 협의회와 분야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총괄 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또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수출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 구축도 계획 중이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가 기업애로해소의 정기적‧공식적 소통창구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점검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