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순직 경찰관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부안해경 현직 경찰관들은 근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순직한 경찰관 가족에게 슬픔을 안고 살아왔던 아픔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것을 기원하며 경찰관들의 정성이 담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생정신을 보여준 순직 경찰관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연탄나눔 봉사’ 등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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