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지식도시 완주에서 황중환 만화가가 송년특강이 펼쳐진다.

  13일 완주군은 군립중앙도서관에서 오는 18일 오전 10시 황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마법의 순간>의 저서가 있다.

  이날 강연은 작가의 저서 제목이기도 한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를 주제로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작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만화의 또 다른 매력을 이야기한다.

  황중환 작가는 대기업 광고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이후 동아일보에 14년간 3015회의 카툰을 연재했다.

현재는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당신이 행복입니다>, <마법의 순간>,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당신이 희망입니다> 등 10여 권이 있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주군립중앙도서관으로(290-2655)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책읽는 지식도시’를 선포하고, 매년 군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을 선정해 독서 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

/완주= 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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